2013년 5월 30일 목요일

[Snuser Review]한국판 Thunder Frosted White Extra strong snus 후기 - 스누스 후기

아기다리고기다리던 동네에 스누스 매장이 생겼슴다!!

ㅋㅋㅋ 국내판은 어떨지 상당히 궁금했는데, 주말이고 시간도 남고 해서 방문해서 구매했네요.

스누스맨 부천점 갔었습니다. :)

가자마자 사장님이 앉으세용~ 하며 친절하게 반겨주셨는데 ㅋㅋ

그냥 한 캔만 사서 갈꺼라니깐, "아 스누스 아는 분이신가요?" 하시길래 "넵~" 하고 하나 구입했네요.






구입한 스누스 :) 한국판이다 보니 경고문구가 후덜덜하게 붙어있습니다 ㅠㅠ 

원래의 오리지날 캔 디자인도 이쁜데

이렇게 덕지덕지 경고문을 붙여놓으니 조금 슬프더란...

게다가 폐암과 아무 상관없는 경고문구라니; 쩝.




타르도 흡입하지는 않죠. ㅎㅎ 흡연이 아니니깐요.




측면부. 오리지날과 동일한 디자인.




캔 아랫부분.




화이트 포션입니다.




스웨디시 매치사처럼 부채살 포션은 아니지만...그래도 꽤나 깔끔한 파우치에 잘 들어가있습니다.


척 봐도 드라이한 포션. 꽤 깔끔하고 적당한 사이즈입니다!




후기.

동일제품 수입품을 즐겨서 하던 입장으로 비교해보자면

수입품에 비해 향은 더 강하고 단맛은 적습니다. 전 이게 참 좋던데요?

게다가 향이라던지 따끔한 스누스 특유의 자극이 수입품에 비해 꽤 오랫동안 지속됩니다.

수입품이 한 1시간 정도 물고 있으면 단맛이 빠지는데...

요건 단맛이 적고 향이 강한 타입이라 더 오랫동안 새것같은 느낌이 들더군요. 

공복이라 그런지 기분상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니코틴 데미지가 누적되는 느낌?

한 10분에 띵- 하는 느낌이 맥시멈을 찍고 차후 천천히 기분이 낮아지는 느낌이어야하는데,

계속 니코틴의 진한 느낌이 누적되더라구요.

플라시보 효과라면 할 말은 없는데, 확실한 것은 한국판은 차이점이 느껴집니다.

니코틴이 8.8로 기존 수입품 스트롱 포션에 비해 니코틴이 40% 정도 낮아진 수치지만,

특유의 니코틴 데미지는 거의 동일합니다. 오히려 더 강하게 느껴지까지 하더란.

가격은 7,800원? 이었습니다. 갑자기 가격이 가물가물;; 틀리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.

해외구매 가격이 1캔 4,500 + 배송비 + 수량 오버시 세금 + 기다리는 시간 + 신선도?

이래저래 생각하면 걍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만,

포션이 20개 들어있는건 좀 아쉽더군요. 수입품은 22개 입입니다.

저처럼 하루에 2-3개 하는 사람은 거의 하루치라 좀 아쉽 ㅋㅋㅋ

여튼 국산 후기였습니다.

앞으로 부지런히 국내제품과 수입품을 병행해볼 예정입니다.


국내 스누스산업이 건승하길 바랍니다.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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